2016-03-28

개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 패스티브

 
 

개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 패스티브 닷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5:26~28)

구약시대부터 예수님께서 복음의 공생애를 걸어가실 당시에는
 이스라엘 민족만이 하나님의 자녀,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되어 있었다.
 성경은 종종 하나님의 성민을 모세의 율법서 중 레위기에 증거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가운데 정결한 짐승인 양이나 소에 비유했고,
이방인이나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악인들은
부정한 짐승에 속하는 개나 돼지에 비유하곤 했다.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34:31)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9:9~10)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이사야 56:9~11)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6)

가나안 지방에 살던, 즉 이방인이었던 여인은
 자신을 개로 취급한 예수님의 독선적인 표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께 구원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했다.
구원을 바라기 어려운 이방인의 입장이었지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절대적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녀의 소원대로 귀신들렸던 딸이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로 하여금 ‘부정한 짐승’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워주신 건
 욥바에 체류하며 선교를 하고 있던 베드로에게 환상과 계시를 통해
 이방인 복음을 본격적으로 명하신 때부터다(사도행전 10:9~28).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구원의 은혜가 이방인에게도 공식 허락된 것이다.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로마서 3:29)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로새서 1:27)

그런데 사도 바울은 왜 그리스도가 ‘비밀’이라고 했을까?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2천 년 전 당시에도 비밀이 아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비유와 계시는 천국의 암호라 할 수 있다.
 이 비유와 계시를 올바로 깨닫지 못한다면 마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아이디만 알고
 비밀번호는 모르는 상태와 다름이 없다.
 비밀번호를 모르면 컴퓨터가 무용지물인 것처럼
성경의 비유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구원 얻는 길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셨다.
오늘날에도 70억 인류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고 계신다.
누구라도 영생을 얻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베드로후서 3:9).

신앙의 목적이 정말 구원과 영생이라면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대할 것이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안식일과 유월절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고, 성경의 비밀 중의 비밀인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한번쯤은 경청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믿을 것이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사도행전 13:44~4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개도 구원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비유되어 있는 양으로 탈바꿈되기 때문이다.

출처 / 패스티브

댓글 5개:

  1. 지금 이 시대에 구원 받는 자는 이방인일지라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답글삭제
  2. 지금 이 시대에 구원 받는 자는 이방인일지라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답글삭제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개도 구원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비유되어 있는 양으로 탈바꿈되기 때문이다.

    답글삭제